[1번지현장] '코로나 의사' 신현영 민주당 의원에게 듣는다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일주일이 됐습니다.
백신 접종이 우리의 잃어버린 일상을 찾는 데 얼마나 도움을 줄지 기대감이 큰데요.
오늘 1번지 현장은 코로나 의사로 잘 알려진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합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약 22만 명 이상의 국민이 접종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의 접종 현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고 아직 백신과의 연관성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불안감을 느끼는 국민들도 분명 있을 겁니다. 혹시나 접종률이 낮아질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어제 청와대에서는 "문재인 대통령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기꺼이 맞겠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대통령의 이번 결정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번 발표로 국민의 불안감이 좀 해소될까요?
대통령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가 한때 정치권의 굉장한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여당은 "백신 정쟁화다" 야당은 "문 대통령의 친위정당이다" 논쟁이 이어졌는데요, 일련의 상황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어제 발표된 여론조사를 보면 백신 접종으로 인한 일상생활 복귀 시점을 내년 이후로 전망하는 국민들이 절반 이상이었습니다. 최근 일일 신규확진자가 400명 전후로 나오고 있는데요, 의원께서는 언제쯤 정상화가 될 것으로 생각하시는지, 또 이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국회에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더불어민주당이 금고 이상 판결이 확정된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는 방안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 처리를 준비 중입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법안이 통과되면 백신접종 보이콧을 비롯한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는데요, 의협의 입장은 어떻게 보십니까?
일각에서는 '금고 이상의 형'은 적용 범위가 너무 넓어서 억울한 피해자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의사이자 국회의원으로 어떻게 접점을 찾아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마지막으로 의사가 현실 정치에 뛰어들 때 단순하게 부와 명예 이런 일반적인 성공의 지표를 바라보고 현실 정치를 하셨다 생각은 누구도 안 할 것 같습니다. 현실 정치의 한계성을 느낀 것은 없었는지 신현정 신현영 의원이기 때문에 이런 점이 궁금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